어서오세요.^^*
선우가 자유롭게 쌓은 앵커성을 보고 소은이도 앵커성을 쌓을수 있다고 합니다.
앵커 도면 따라잡기 몇 번에 어떤 앵커성을 쌓으련지 기대가 되는군요.

소은이의 앵커성...1
 
기둥블럭 4개를 바닥에 붙이고 그 위로 아치블럭을 쌓아 올라갑니다.

소은이가 쌓고 있는 앵커성 앞모습과 옆모습입니다.
원기둥은 성을 지키는 사람이랍니다.
 
기둥위에 지붕 블럭을 하나를 올려보고는...
 
마음에 드는지 빈 곳에 추리처럼 예쁘게 장식을 합니다.
 
소은이의 첫 번째 앵커성이 완성되었어요.
선우가 앞서 만든 앵커성과 조금 비슷하게 만들었네요. 
 
소은이는 자기가 만든 앵커성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앵커4 뚜껑을 현미경으로 크게 보고 싶다는군요.
소은아~ 현미경은 돋보기가 아니란다...^^

소은이의 앵커성...2
 
앵커로 더 멋진 성을 만들수 있다고 아치블럭을 잡았습니다.
소은이가 앵커성을 쌓기 시작하면서 배운 것을 응용하는군요.
 
앵커 도면 따라잡기(정원입구)에서 반아치블럭의 밸런스를 잡아주기위해 다른 블럭을 올려두는 것을 
응용했네요.
녀석 기특합니다.^^

양쪽에 대칭으로 반아치블럭의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밸런스를 잡아주는 블럭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욕심이 들지만 소은이의 기준이라 그냥 둡니다.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아치블럭을 올립니다.
 
밸런스를 잡아주는 블럭이 가벼워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으로 지켜봅니다.

엄마의 마음을 알았는지... 그 위에 지붕블럭을 올려주네요.

이제 반아치블럭이 제대로 균형을 잡아 안정감이 듭니다.
 
아기자기하게 올라가는 앵커성이 참 예쁩니다.

 
ㅎㅎㅎ 소꿉 장난하듯 앵커블럭 하나 하나를 가져다 놓으며 의미를 부여합니다.
2/1아치블럭을 세우면서 위치를 잘못잡아 좌우대칭이 깨졌는데 소은이는 모릅니다.^^

지붕블럭 사이에 무엇이 들어갈까요?

지붕블럭 사이엔 베이지색 블럭이 들어갈 자리였군요.

소은이가 만든 멋진성이 완성되어 갑니다.

흐뭇한 듯 바라봅니다.

소은이도 오빠야처럼 앵커성을 잘 만들수 있어요. 브이~~~ ^^
 
히히히~~~ 신난다~~~.
정말 소은이로서는 엄청난 발전입니다.
소은이가 쌓은 것을 보고도 믿기지가 않네요.
또래 아이들에 비하면 별거아니지만 도치맘의 마음이라 읽어 주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