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면 따라잡기는 연습 없이는 안된다는 것을 실감을 하며 소은이와 함께 합니다.
소은아~ 앵커성 쌓을까?
녜~~~ 앵커성 쌓고 싶어요.
앵커 이야기만 나오면 반갑게 달려드는 소은이가 기특하네요.
지난번에 제단을 쌓으면서 엄마랑 다툰 일이 있어 반응이 별로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더라는...^^
소은이는 앵커4 도면 4페이지 1번 건물 정원 입구를 쌓을 차례입니다.

앵커4 도면 4페이지에 나오는 건축의 중요한 기술에 관한 이론을 알고 아이와 함께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에 오래전에 올렸던 자료를 토대로 복습 들어갑니다.

* 건축의 중요한 기술
 
4페이지에 있는 3개의 건물이 있는데 여기서 두가지 중요한 건축기술을 발견하게 된다.

* 건물의 밸런스를 반아치로로...



1과 3의 건물에서 밸런스를 맞추는 문제가 중요한 반아치가 있음을 알게 된다.
블록을 이 포지션으로 유지하기 위해 몇 개의 블록을 더 높은 위치에 함께 놓아야 한다.
밸런스가 중요하다.
모든 건물에서 아치의 장력넓이가 정확한 측정에 의해 건축되어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정확한 장력측정을 위해 “4”= 2블록 #4가 필요하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많은 건축가들은 하나 또는 여러개의 정확한 길이의 블록을
우선적으로 간격측정을 위해 필요하게 될 것이다.
(3번 예에서 정확한 장력측정을 위해 “4”= 2블록 #4가 필요하다)


앵커4.정원입구... 소은
 
소은이가 앵커4 도면 4페이지 1번 단면도 a... 그림을 쌓으려고 합니다.
 
엄마~ 이렇게 쌓으면 되나요?
단면도 그림보고 쌓는 것이 자신이 없어 확인을 하는군요.
소은아~ 다시 한번 잘 생각하보고 쌓았으면 좋겠구나...
 
블럭 번호가 뭐였더라...
뚜껑에 있는 번호를 손으로 집어감서 확인을 합니다.
 
단면도 a... 그림에서 하얀색은 베이지색 블럭과 층수가 다르단다...
아~ 맞다... 이렇게 눕히면 되죠...
이제 단면도 a... 그림이 완성되었구나.
 
건물 도면과 비교해보고 쌓아보자.
건물의 어디를 쌓을 차례인지 손으로 집어봐~
기초부터 한다는 생각에 하나씩 천천히 확인하면서 쌓아갑니다. 

손으로 집었던 4번 블럭을 찾아서 올립니다.

 
앵커블럭을 하나씩 쌓아 올리자 건물의 형태가 나오는 군요.
 
여기서부터는 건물에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중요한 반아치가 있음을 알게 되는 부분입니다.


아치블럭을 건물 위에 올리기전에 책상위에서 반아치만 세우는 연습을 해보고 반아치 블럭은 
앞으로 잘기울어진다것을 경험하게 합니다.  
소은아~
반아치 블럭만 건물에 올리면 반아치가 앞으로 기울어져서 떨어지기 때문에
반아치 위에 19번 블록을 같이 올려서 균형을 잡아주면 아치블록이 떨어지지 않게 된단다.
 
엄마~ 진짜로 안무너지네요.
신기해요. ^^

아슬하게 올라가는 지붕 블럭을 보고 좋아합니다.
 
소은이가 앵커 도면 따라잡기의 매력에 빠져드는 순간들입니다.

그 다음에는 원기둥 쌓을 차례예요.
 
야무진 표정으로 블럭을 찾으며....

신이난 소은이 애교 버젼이었습니다.^^ 
 
19번 블럭을 올릴 차례예요.

건물그림에 베이지색 69번블럭이 매치가 안되서 시간을 잠시 보내고 19번 블럭 두개를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지붕 블럭 올리고...

엄마~~~ 정원입구 다 쌓았어요.
정원입구 앞에서 함께 찍어야지....
앵커성을 쌓았다는 것에 너무 신이 난 소은이가 밥상을 당기는 순간 앵커성이 와르르 무너졌네요....

자기가 쌓은 앵커성이 다 무너졌다며 울상이 된 소은이를 달래느라 디카에 있는 마지막 사진을 보여주며
소은이가 쌓은 성이 디카에 찍혀 있슴을 확인시켰더니 마음이 풀어지네요.
앵커와 함께 하는 재미를 발견한 소은이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