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가 3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소은이도 입학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초딩 교과서에서 접하는 내용과 가베와 퍼즐을 연관성을 살펴보게 되네요.
초딩 4학년 교과서에 칠교퍼즐에 관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칠교퍼즐은 탠그램이라고도 하는데 앵커퍼즐중에 퍼즐러와 같습니다.
퍼즐러에 있는 제시카드만 부지런히 따라잡아도 퍼즐에 대한 감각은 물론
퍼즐러 조각을 분해하는 능력이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도형이나 수학에 관심을 갖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퍼즐이라 하니 
가베와 퍼즐러의 기본기를 초딩전에 미리 닦아 두는 것은 수학이랑 친해지는 지름길라 
할수 있습니다.

앵커 퍼즐러 소개...



퍼즐러는 7개의 돌(stone)로 최소한 178개의 디자인이 가능한 활용소책자가 있습니다.



활용소책자 앞에는 문제(그림자), 뒤에는 답(선이 그어져 있는 제시카드)가 있고
연령에 따라서 문제와 답을 모두 제시카드로 활용한다면 소책자 하나에 178개의 배가 되는 
제시카드를 활용할수 있습니다.

*칠교놀이(탠그램: Tangram,퍼즐러)
지혜놀이판 또는 탠그램으로도 불리워지면서 전세계적으로 보급되어져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놀이인 칠교놀이로, 정사각형 모양을 잘라 만든 7개의 조각들로 도형 및 선, 동물,
기호, 촛대, 집, 배, 사람, 숫자 모양 등 만여 가지의 독창적인 모양을 만드는 게임이다.
칠교놀이의 조각은 큰 직각이등변삼각형 2개, 작은 직각이등변삼각형 2개, 중간 크기의
직각이등변삼각형 1개, 작은 정사각형 1개, 평행사변형 1개의 5가지의 7개로 이루어져 있다.
조각의 모양과 개수는 무척 간단하지만 이것만으로 무궁무진하게 많은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다양한 모양들을 만들다 보면 숨어 있는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일곱 개의
조각들은 각각 도형의 넓이와 변의 길이 사이가 일정한 비로 이루어져 있다.
도형의 모습이 어떻게 될 지 머리 속으로 상상하면서 조각들을 맞추어 보자.
저절로 도형에 대한 구성력, 창의력, 직관력 등이 발달할 것이다.
큰 사각형은 또 다른 작은 그리고 여러사각형을 나타내며 아이들은 이러한 도형들을
만지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사각형을 이해하게 됩니다.


퍼즐러야 놀자~~~
 
하트퍼즐에 재미를 붙인 소은이가 퍼즐러를 가지고 활용을 합니다.

 
하트퍼즐을 맞출때처럼 1단계로 종이 프레임에 퍼즐러를 맞춥니다.
2단계 생략하고 3단계인 소책자보고 퍼즐 맞추기로 바리 넘어갑니다.

앵커 퍼즐러 따라잡기...
 
퍼즐러 제시카드 2번을 완성했습니다. 
 
퍼즐러 제시카드 2,3,4번은 정사각형이라는 중심 무늬를 기준으로 이등변 삼각형의 위치가 바뀝니다.
 
소은아~ 제시카드 2번이 3번으로 변신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큰 삼각형 두개가 네모 위로 올라가면 되요.
 
퍼즐러 제시카드 3번을 4번으로 변신하면 어떻게 될까?

이렇게 되요.
잘하죠?
 
퍼즐러 제시카드 5번이 조금 어렵다고 하는군요.
 

 
강아지 같이 샌긴 모양 다 맞추었다~~~

소은이에겐 난이도가 있던 퍼즐을 맞추고는 흐뭇해하네요.

어~ 숫자 2처럼 생겼다~~~
 
퍼즐러 제시카드 6번 완성
 
숫자 3이네... 여기가 어려워요.  
 
와~ 숫자 3... 다 만들었다~~~
 
그 다음에는 뭘까?
배처럼 생겼어요.
 
퍼즐러 제시카드 8번 완성...
 
퍼즐러 제시카드 9번 완성...

숫자 4 같기도 하고 나같기도 하네요.

엄마~ 10번은 어려워요.

소은이가 맞추고 있는 퍼즐의 각도를 바로 잡아주었더니 알겠다고 합니다.
 
퍼즐러 제시카드 1~10번중에 10번이 젤 어려운가봐요.
참...
앵커퍼즐 맞추는 동안은 쉬지 않고 떠들던 소은이가 조용한것을 보니 집중력에도 짱인것 같습니다.

드뎌 퍼즐러 제시카드 10번 완성되었습니다.

1년 전만해도 앵커퍼즐 소책자에 있는 작은 그림을 보고 따라잡기하는 것을 어려워해서 제시카드
한 두개만 따라잡고 그냥두었는데 한번에 10개씩 쭉 따라잡는 것을 보니 흐뭇합니다.
물론 일곱살이면 퍼즐을 맞출 나이가 되었지만 말입니다.
선우는 소은이보다 더 빨른 나이인 36개월부터 앵커퍼즐을 만지기 시작했고 5,6세부터 앵커퍼즐
따라잡기를 했기 때문에 소은이와는 다릅니다.
앵커퍼즐은 일곱살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오해하시는 분이 계시면 안되기에 알려드립니다.

퍼즐에 관심있는 분 계시죠?
앵커퍼즐 8종이 다 있으면 좋겠지만 직선과 곡선으로 된 퍼즐중 두가지 퍼즐이라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중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무퍼즐보다는 무게감이 있고 제시카드 빵빵한 앵커퍼즐을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