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a와 10a가 도착한 기념으로 도면중 건이가 선택한것을 하나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만들어준다고 한것보다, 건이가 정해놓고 열심히 쳐다보더니'엄마 너무 어려워서 못만들겠어.'하더군요.^^

린이가 무너트리는걸 생각해서 장식장 위에서 시작을 했답니다.

반 이상을 만들었는데, 장식장이 좀다는걸 알았내요.

다시 바닥으로 내려와서 시작을 했내요.

그러는동안 린이는 방해하지 못하도록 앵커블럭 몇개를 주고요.

이젠 5개 정도까지는 잘 쌓아올립니다. 린이도 곧 앵커마니아가 되겠죠.^^

다시 시작해서인지 생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완성모습입니다.

처음에 4와 6앵커랑 달리 도면보는것이 어려웠는데,

한번 하고나서 다시시작하니 도면이 눈에좀 들어오더군요.

건이 기념사진입니다. 유치원다니면서 얼굴에 상처가 생겨서 엉망이내요. 배경 지저분한건 이해해주세겠죠^^

도면 따라하면서 그림으로만 보고 만들어야하는부분이 제일 어렵더군요.

이번에도 그림만 보고 만든 다리윗부분이 잘 표현된건지 모르겠내요.

건이가 만든부분은 다리윗부분 장식입니다.그림을 보면서 열심히 만들더군요.

도면에서 보다 계단이 많아진것 같아요. 블럭을 보면 이런 높이가 되는것이 맞는것 같은데...

두시간도 못가고 무너지고 말았지만 만드는 동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