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산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길이 울퉁불퉁하든 어떻든간에 영호에겐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길만 있으면 되니가요^^







반듯반듯 고가도로~

기차로 칙칙폭폭 갑니다...



제부도를 다녀와서인지 만들고 보니 물길이 열리고 닫히던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영호한테 설명도 해주면서 만든 방파제 도로랍니다.







기차, 자동차 구분없이 달립니다.







또다른 도로..

아예 양옆을 막아서 만들었죠.

미로 비슷하게~~







넘어진 블럭 세우겠다더니 다른 것까지 가져와서 연결하고 있네요.







마지막 블럭을 자동차 삼아 넘어가려다 조금씩 도로가 분해되더니만,

나중에는 장난감 자동차로 나머지 도로를 넘어가게 합니다.







블럭끼리 열심히 잇고 있네요.

한번 붙여보더니, 다른 것도 붙이기 하고 있어요







처음엔 두개씩만 붙이더니, 세개, 네개.. 점점 길게도 붙여봅니다.







다시 방파제 도로를 만들고, 안에 블럭을 끼우는 중..



자동차를 달리다가, 또다시 블럭 하나를 꺼내서

자동차 뒤를 이어서 달리게 하네요.



계속 이런 식으로 반복하면서 놀았답니다.

이 놀이 이후부터는 헥사곤만 보면 옆으로 쭉 잇는 건 기본으로 아는 영호랍니다.



이렇게 놀은 지 며칠이 되었는데 올리기는 이제사...



요즘 매일 매일 아침, 저녁으로 슈필을 가지고 놀다보니까, 이게 일상사가 되었답니다.

뭔가 하게 되니까 아주 열심히 하게 되네요.

덕분에 영호도 더불어 잘 놀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