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표현하기




* '우리몸의 구멍'이란 책이예요.


기성이가 좋아하는 책중 한권인데 그림들을 보면서


water로 표현해보도록 해봤어요.


예상외로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걸 보면서 사실 저도


조금은 놀랐답니다.


연상놀이할때만 해도 좀 힘들어했거든요.


여러가지 만들어보고 자신감을 얻은것 같아요.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가운데 커다란 공이 물빠지는 구멍이랍니다.







자동차가 지나가는 터널







감기걸린 아이의 콧물- 만들면서 내내 재채기에 훌쩍훌쩍...


여자아이처럼 흉내를 내더군요.









* '선인장 호텔'이란 책이예요.


커다란 사구아로 선인장이 뿌린 씨로 생긴 사구아로선인장 숲의


그림인데 6조각으로 만들려니 키큰 선인장을 만들수


없다면서 .....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죠.




*동그라미 세모네모에서 나온 자연관찰책이예요.


기상과기후,환경에 대한 책을 보면서 기성이가 만들수


있는 사진들 골라서 표현하도록 해봤어요.





번 개-지난 여름 번개를 직접 보았던 기억이 났나봐요.


집에 있던 장식용 번개?를 갖고 와서는 순식간에 만들었지요.







태 풍







큰 파도







구 름







아마존의 강줄기







폭 포







남극의 빙산







풍 차




*엄마랑 함께





풀 한포기







돌고래-색깔이 같아선지 얼른 들고와서 내내 옆에 두고


보았던 플라스틱 통인데 돌고래가 예쁘다면서...







파란 장미- 이런 장미도 있을까요? 줄기만 기성이가..







멋쟁이 ?-이건 엄마가 만든건데 입술 아치형만 기성이가


가져다 놓은건데 멋쟁이라고 이름까지 지어주네요.






*기성이한테 스스로 표현할수 있는 그림과 사진들을 골라보게 하고 혼자서 만들수 있는 시간을 주었더니 전보다는 용기를


내서 자신감있게 표현하더라구요.


동생이 생긴 이후로는 혼자서 하던 일도 엄마한테


의존하거나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슈필 첫활용이라서 내내 걱정을 했는데


기성이 맘껏 생각하고 표현하고 자작곡 노래에


구연동화까지 하는 걸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