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원소에 프레임중 색깔있는 것들만 가져와서 놀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뭔가 중얼중얼 해가면서 나누길래 뭔가 싶어 물어봤습니다.

                       초록은 집에있는 동물들이고,

                       빨강은 어린이집에 간 동물들이고,

                       파랑은 커서 학교에간 동물들이고,

                       노랑은 괴물이 사는곳이랍니다.

                       그래서 악어를 데려다 놨네요.

                       어린이 집이라고 해서 조그만 동물들만 모아놓았고요.

       그리고 밥을 나눠주기 시작합니다.

       악어는 나빠서 검은색으로 줘야한답니다.

       집에 있는 동물들에게도 컵을 하나씩 주고요.

       어린이집과 학교에 있는 동물친구들에게는 다양하게 나눠주네요.^^

        엄마 : 민주야 너도 배고프지 않니??

        민주 : 아빠가 밥도 안주고 어디갔어?

        오늘은 아침에 아빠가 토끼데리고 민주랑 놀이터에서 거의 하루를 보냈거든요.

         엄마는 잠깐 띵까띵까 하고...

         그런데 아빠가 민주 밥 차려준다고 반찬만 만들어놓고는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나가버렸답니다.

         그래서 민주가 아빠가 밥도 안주고 나갔다고 삐져가지고 엄마가 열심히 놀아줬답니다.

         엄마 : 민주야 엄마가 밥 줄께. 밥 먹자.

        민주 : 응..

         엄마 : 밥 먹고 다시 와서 놀까??

         민주 : 응.. 알았어. 밥 주세요.

         민주가 아마도 배가 좀 고팠을 겁니다. 점심먹고 밖에서 한참을 뛰어다녔으니..

        게다가 아파트 앞에 조그만 개울이 있는데 거기서 실컷 놀다가도 왔거든요. 옷이 홀랑 젖어서 말이죠.

         그래서 밥을 먹고 후다닥 다시 왔습니다. 

        민주 : 내가 요리해줄께.

        엄마 : 그래..맛잇게 해주세요.

        민주 : 네.

        엄마가 맛있는 밥을 해줬으니 민주도 해줄려나?? ㅋㅋㅋ

         엄마는 잠시 민주가 요리하는동안 5원소 프레임들을 쌓아봤습니다.

                      엄마 : 민주야! 이것좀 봐.

                      민주 : 와~~멋있다.

                       정말 근사한 집이 만들어졌습니다.

                       노란색 위에있던 악어를 내려놓고 그 위에 동물들을 놓아봅니다.

                       여기는 1층과2층이고요...

                      3층과 4층입니다.

                      4층에 있는 동물들에게 먹을것을 나눠줍니다.

                      요리해서 엄마 안주고 동물들에게 나눠주나 봅니다. ㅠㅠㅠㅠ

                      그리고 밥을 잘 먹는 친구에게는 트롯피도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