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주아 엄마님이 올리신 활용보고 민주랑 한번 놀아본건데요,

          민주는 컴퓨터로도 이런 비슷한 게임을 조금 하거든요.

          같은 그림 찾기...마우스로 클릭해서 같은그림을 찾는 게임인데,

           비슷한 게임이다 보니 민주가 좋아하더군요.

          설명할 필요도 없이 바로 이해하고 있던터라 민주가  어렵게 생각지 않아 잘 하네요.

        원래는 종이컵으로 하려 했으나 때마침 집에 종이컵이 떨어져서

         우드마블 담겨있던 종아 상자로 대신했습니다.

         큰 동물들을 가리기좋은 종이 상자가 없어서 작은 동물들로 했습니다.

          갯수를 맞추기 위해 꽝! 비슷한걸로 짝이 없는 고양이를 한마리 더 넣어서 9마리를 만들었습니다.

         닭 2, 오리 2, 아기 돼지 2, 토끼 2, 고양이 1

         상자를 덮어 가리고 섞어서 잘 배치하고요...

        엄마 : 민주야 두군데를 골라서  열어보는거야. 알았지??

        민주가 한번 엄마가 한번...차례로 번갈아 가며 게임을 합니다.

         엄마 : 아...아니네...

         민주 : (엄마가 하는거 보고 있다가) 아닌데...

        열심히 민주 합니다.

        민주가 점점 더 잘하네요... 엄마보다 도 더...

        결국 엄마는 닭 2마리 찾고 민주는 오리, 토끼, 돼지 각각 두마리씩 찾았습니다.

        엄마 : 에이..엄마는 닭만 찾았는데 민주는 많이 찾았네?

        민주 : 엄마는 꼬꼬닭 찾고,

                  나는 오리랑 토끼랑 돼지 찾았어...

        엄마 : 그래그래..잘했어..민주 정말 잘하는데??

         민주 신이났는지 아주 열심히 합니다.

         상자도 번쩍번쩍 들어가면서...ㅋㅋㅋ

          먼저 하나를 열어보고 ..오리네?? 여기 였던가?? 이러는듯 신중하게 열어보기도 하네요.

          급한지 가끔 엄마차례도 안주고 혼자서 열심히 열어봅니다.

           드뎌 닭을 찾았네요.

         토끼도 찾고...

         이제 다 찾았다...

         그리고 친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주 : 친구야 안녕 ! 만나서 반가워.

                   그런데 너 여기 왜그래?? 다쳤니??

        엄마 : 민주야 친구가 어디 다쳤어??

         민주 : 응...여기 다쳤어.

                   내가 약발라줄께....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