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인 선우의 창의력 수학 문제집을 풀다보니 도형과 퍼즐에 관한 내용이 나오네요.
선우는 앵커퍼즐에 있는 제시카드 따라잡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쉽게 풀어냅니다.
소은이는 앵커퍼즐 따라잡기 위주가 아닌 그야말로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았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문제는 힘들어 할것 같네요.
소은이도 앵커 제시카드 따라잡기를 해야 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지능개발과 집중력 짱인 앵커퍼즐을서랍에 넣어두고 잊은 듯 지낸 것이 반성이 됩니다.
시작이 반 아시죠~~~
처음처럼 시작하렵니다.

달걀 퍼즐

소은이 6살때 달걀 퍼즐에 있는 제시카드를 따라잡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조금 어려워 해서 
앵커퍼즐을 서랍에 넣어 두었습니다.
교과서에 칠교퍼즐이 나온다는 것을 보고 서랍에 있던 앵커퍼즐을 꺼내서 살펴봅니다.
맞아~ 앵커퍼즐 몇가지만 부지런히 따라잡아도 다 되는것을 잊고 있다니...
그런 생각만해도 앵커 퍼즐이 숨을 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하트퍼즐 소개...

*하트퍼즐(The Broken Heart)
부서진 9개의 하트조각으로 다양한 각도와 곡선의 모양을 만들어 봅시다. 
직접 하트퍼즐을 만들어보려면 나무판이나 두꺼운 도화지 위에 오른쪽과 같이 작도해서 자르면 된다.
여러 가지의 모양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다양하고 독특한 각도와 곡선 모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우주의 근본이며 근원이며 만물의 핵심입니다.
원만한 성격을 형성하며 명랑한 인성 형성에 도음을 주고 이 원에는 모든 원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렇게 저렇게 해도 둥근 원이 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매우 많은 것을 인식하게 해줍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따라 원의 다양한 표현은 수십 수백가지이며 이를 매만지며 
노는 아이는 수업시간에 배우지 않아도 다양한 원리를 알게 됩니다.


 

하트퍼즐에는 9개의 돌(stone)로 최소한 98개의 디자인이 가능한 활용소책자가 있습니다.
활용소책자 앞에는 문제(그림자), 뒤에는 답(선이 그어져 있는 제시카드)가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서 문제와 답을 모두 제시카드로 활용한다면 소책자 하나에 196가지의 제시카드가 
담긴 셈이지요.

하트퍼즐아 놀자~~~
 
거의 1년 반만에 만진 앵커퍼즐이라 기초부터 다시 되집어 갑니다.
1단계로 앵커 하트퍼즐을 종이 프레임에 맞춥니다.

 
종이 프레임에 앵커 맞추는 속도가 거의 속도전 수준입니다.
 
서너살에 앵커퍼즐을 만지작거리며 놀던 소은이가 일곱살이 되었으니 커기도 많이 컸네요.^^
 
2단계는 프레임의 그림을 보고 하트모양을 바닥에 맞추는 것입니다.
프레임에 있는 그림이 소책자보다는 커서 쉽게 느껴진답니다.

 

활용소책자(제시카드)에 있는 작은 그림을 보고 퍼즐을 맞추기 위한 준비 단계입니다.
1,2단계는 나이가 어려서 퍼즐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법중 하나이지요. 
  
앵커퍼즐 제시카드보고 맞추기
 
3단계는 소책자보고 퍼즐 맞추기입니다.
 
제시카드에 있는 그림을 자세히 보게 하려는 의도로 문제를 냅니다. 
소은아~ 하트퍼즐 제시카드 1번을 2번처럼 맞추려면 조각이 어떻게 변신하면 될까?
 
가운데 있는 네모 하나만 움직이면 되요.
와~ 소은이 너무 잘하는구나~~~.
오버하는 것 같은 칭찬이지만 소은이 자신감이 팍팍 업됩니다.^^
소은아~ 하트퍼즐 제시카드 2번이 3번처럼 되려면 어떻게 변신하면 될까?
선우가 옆에서 나는 안다고 합니다.^^
 
네모가 중간으로 다시 들어가고 부채처럼 생긴 조각 두개가 위로 가서 붙으면 되요.
와~ 소은이 잘한다~~~
 
하트퍼즐 제시카드 4번을 맞추면서도 5번으로 변신 가능한지를 자세히 살피네요.

하트퍼즐 제시카드 5번 촛불을 맞추었습니다.
 
하트퍼즐 제시카드 5번 촛불에 이어 6번을 맞추려합니다. 

  
여기에서는 소은이가 손으로 가리키는 부분에 조각이 어렵다는군요.
다른 제시카드에 비하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네요. 

하트퍼즐 제시카드 6번 모양 완성...
 
하트퍼즐 제시카드 7번...
 
하트퍼즐 제시카드 8번....
 
하트퍼즐 제시카드 9번...
 
하트퍼즐 제시카드 10번...
하트퍼즐은 10번 제시카드까지만 맞추었습니다.
소은이가 맞춘것이라 삐뚤한 부분도 있지만 맞추면서 점점 나아지네요. 
앵커 퍼즐 맞추기 4단계는 그림자(정답)위에 퍼즐을 맞추는 것인데 소은이에게는 어렵고 
선우같이 퍼즐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면 할수 있습니다.
ㅎㅎㅎ 엄마의 치매 방지용으로도 그만이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