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필water의 네번째 시간이예요.


40개월이 넘어서면서 부쩍 글자에 관심이


많아지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어하는 기성일


위해서 흉내내기를 통한 신체놀이를 해봤어요.




*준비물-브레멘의 동물 음악대


인형극(기프트2,앨범케이스,예쁜 천두장(손수건크기),집게,


동물인형(당나귀,개,고양이,닭),자석5개,카프라1개,책,색도화지


또는 두꺼운 도화지




1.인형극


◎인형극장 꾸미기-*기프트2에 예쁜 천을 커텐으로 붙인뒤


집게로 마무리한다.


*앨범케이스는 무대로 사용하고 슈필water로 집을 꾸민다.


*작은 동물인형(종이와 종이컵등 다양한 재료로 아이와함께


동물을 만드셔도 좋아요) 밑부분에 자석을 붙인다.


*카프라끝에 자석을 붙인후 조종막대로 사용한다.


◎브레맨의 동물음악대 책을 함께 읽으면서 동물들의


울음소리,동작등 의성어,의태어를 이야기해준다.


◎책을 읽은 후엔 각 동물들의 의성어,의태어를 일정한 크기로


자른 도화지에 써주면서 흉내내기를 해본다.


(벽에 붙여두고 카드로 사용하면 글자도 익힐수 있지요)


◎함께 만든 인형극장을 이용해서 역할극을 해본다.


(동물의 울음소리,다양한 동작등을 아이가 흉내낼수 있도록


자주 질문을 해주고 이끌어준다)


-카프라끝에 붙인 자석을 앨범케이스 입구부분에 넣어서


인형들을 움직이며 역할극을 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역할극을 하면서


동물의 특징을 이해하고 의성어,의태어를 사용하여


언어자극도 된답니다.


글자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에겐 카드를 통해서 글자를


익힐수 있구요.


자석을 이용한 움직이는 인형은 두고두고 재밌는 놀잇감이


되기도 하더군요.




2.몸도 쑥쑥 신체놀이


◎인형극을 통해서 동물 흉내내기를 해본다음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을 이야기해본다.


◎좋아하는 동물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동물의 특징을 알아본다.(동물그림책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슈필의 water를 이용하여 동물들의 특징을 표현해보도록한다.


◎울음소리,동작,각 동물의 느낌도 표현할수 있도록 해준다.


*신체놀이에서 아이가 맘껏 동물을 흉내낼수 있도록 자유로운


시간을 주시면 되요.


아이가 좀 어색해한다면 엄마가 먼저 시작해주세요.


신나게 뛰면서 동물흉내내기를 하다보면 몸도 쑥쑥!







토끼 한마리가 깡총깡총!





코끼리 한마리가 성큼성큼!





오리한마리가 꽥꽥꽥!





사슴 한마리가 사뿐사뿐!





염소 한마리가 매~매~





황소 한마리가 음~매에~





말 한마리가 히히힝~





귀가 긴 강아지 멍멍멍!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주제로


신체놀이를 하다보니 어느새 아이도 엄마도 땀이


주르륵!


쌀쌀한 겨울날 집안에서 간단하게 할수 있는 놀인것 같아요.


(신체발달,언어발달,표현력이 길러지죠)




참! 오늘 배달온 책중에서 아빠와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내용의 '아빠랑 함께 피자놀이를'이란 책이 있던데


책속의 피자놀이도 해보면 재밌을것 같네요.


아빠,엄마와 스킨쉽을 통해서 사랑을 전할수 있으니까요~


참고 하시라고 올립니다.


쌀쌀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





아이들이랑 함께 놀아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 담겨있는 책. 피트는 공놀이를 하고 싶어 밖으로 나가지만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시무룩해진 피트를 달래주기 위해 아빠는 피트와 피자놀이를 한다. 식탁 위에 피자를 눕혀놓고 반죽도 하고, 기름도 바르고... 피트는 간지럼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도망간다. 그런데 밖에는 해가 쨍쨍!! 피트는 아빠랑 놀까? 아니면 밖으로 나가 공놀이를 할까?




(알라딘서점에서 퍼왔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