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활용노하우
<36>◈Pentagon3(공기의 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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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1.11 09:55:49
Name : 정수연
Hits :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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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리셨지요?
본분을 잊은채(죄송 꾸벅!) 이벤트에만 매달리다 이제서야 정신 차리고 돌아왔네요. 휴~ 멀고도 먼 이벤트의 길이여~ 이벤트 활용기중에서 가야금 기억나시죠? 처음에 아빠가 만든 기타로부터 시작해서 가야금을 만들고 에..또 가야금 연주?하다보니 소리가 나고... ???....반짝! 고무줄에서 나는 소리~ 아하~ 그거야~ 슈필 오각형 세번째 시간은 진동에 대해 알아봤어요. *준비물 -굵기가 다른 고무줄 서너개정도, 참고서적(반딧불 과학그림책중 알수 있어요[다섯가지 감각],활동자료[고무줄 기타]   -가야금 만든 그날밤에 이렇게 고무줄 튕기면서 실험해봤어요. 우선 오각형 프레임에 같은 굵기의 고무줄을 묶고 가운데 오각형 조각중 높이가 다르게 놓아보면서 소리를 들어봤어요. 텅텅텅....고무줄이 그다지 팽팽하지 않아서 소리도 좀 탁하더군요.   -이번엔 높이는 같은 삼각형을 놓고 고무줄 굵기가 다른 것을 놓아보고 비교해봤어요. 고무줄이 얇고 팽팽한 것이 좀 더 맑고 높은소리가 나더군요. 팅팅..띵띵...   -아래 받침을 삼각형이 아닌 원형으로 놓고 소리 비교하기 이건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조금 더 울리는 정도만...   -받침에는 상관이 없는 것 같아서 동일한 삼각형 받침위에 고무줄 굵기만 다르게 놓아봤어요. 굵고 가늘고 여러겹을 겹쳐 놓고 소리를 비교해 봤지요. 기타도 가야금도 아닌것이 소리가 참 다양하게 나더라구요. 띵띵~ 팅팅..똥똥..덩덩...   -소리도 요란하게 고무줄을 튕기더니만 한곡조 뽑고 있는 기성이! 무슨 노랠까요? 우히히...그야 뭐... '~ 똥또동 똥똥...만나면 좋은 친구~~~~송' 거기다 개사까지? 하믄서 스펀지송도 나오고 은지도 나오고... 완전히 한밤중에 노래아닌 노래 들어주느라 에구구... 노래 다 부르고 받침을 쏙 빼더니 또 바꿔서 놓고 노래 부르기 시작 끝이 날것 같지 않더라구요. 휴~  -결국엔 받침도 다 빼고 고무줄 튕기다 시간 다 보내고 과학실험은 잊은건가? 매일 매일 노래를 부르다시피 과학 실험하자고 해놓고선 요렇게 엉뚱하게 옆길로 새어 버리고... 아마도 이건 과학 실험이 아닌가벼유~ 흑흑... 걍 놀게 놔두다가 요말에 귀가 쫑끗! '고무줄을 튕기면 소리가 나지? 그건 왜 그럴까?' @@ '고무줄과 공기가 흔들리면서 소리가 나는거야~' 그런걸 진동이라고 하거든!' 눈만 말똥말똥!(알아들은건지...) [참고 서적] -반딧불 과학 그림책 가지고 실험해본건 바로 오늘 아니 어젯밤이 되겠네요. 잠자리에 들시간에 또 조르는 바람에 뒤적이다가 발견! 오잉? 또 고무줄 튕기다 잠 들었지요. ㅎㅎㅎ   -바로 이책이예요. 구입한건 벌써 몇달이 되었는데 안 읽은 책이 더 많으니...쩝! 책 내용을 보면 다섯가지 감각에 대해서 씌여 있어요. 중간쯤 보니 장애인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 군요 점자책과 수화가 왜 필요한지....(생소한 거라 또 한참 설명해주고) 새롭게 접하는 부분이 있어선지 기성이 졸린 눈이 말똥말똥!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책내용이 참 맘에 드네요.   -고무줄 기타를 만들어서 실험해보는 거예요. 고무줄 굵기는 똑같지만 여러개를 겹쳐서 튕겨보고 팽팽하게 또 느슨하게도 해서 소리를 비교해 보는거지요. 전에 해봤던 고무줄 튕기기와 거의 똑같은 내용이지만 오늘도 재미나게 띵띵띵가~...   -활동자료 가지고 실험?하더니만 다시 오각형에 고무줄을 끼워달라고 했어요. 두가지를 서로 비교해 보고 싶었던거지요. 이것도 튕겨보고 저것도 튕겨보고.... 마지막에 상자속을 들여다보는건 그속에 공기가 있다고하면서... 이런 엉뚱한 행동을 하네요.. [소리는 거의 비슷하게 나는데 왜 그런걸까요? 바로 공기의 진동 때문이예요. 공기가 울려소리가 나는데요 고무줄 굵기가 가늘고 팽팽할때 더 맑은 소리,높은 소리가 나는거예요.] 준비도 간단하고 초간편 기타도 만들어서 놀고 기성이가 하고 싶어 하는 과학놀이도 해보고.... 매일 이런놀이만 했으면 좋겠다네요. 에궁....엄마는 머리 싸매고 고심하는 줄 모르고... 공부 열심히 해야겠지요? [참고로 지난번 올린 가야금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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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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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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