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옷장에 넣을때 어떻게 옷을 엄마가 넣지?

이렇게.. 하면서 아이가 티를 접는 모양입니다.











옷을 반을 접은 모양을 슈필로 나타내라고 했더니

대칭모양이 눈에 들어오는가 봅니다.

왼쪽걸 손으로 그냥 싹 치우더군요 ^^

아이도 나름대로 머리는 잘 굴리는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옷 모양이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옷의 모양을 바꾸고

다시 펼치고 접고 제일 마지막으로 3단으로 아이가 접은 모양입니다.



평소에 빨래 다마른것을 접고 있으면 옆에 붙어 앉아서 같이 접거든요







다 접은 모습입니다.







그러다가 엄마가 만든 다리미를 보고선 따라 만든다고 나섰습니다.

진짜 금방 뚝딱 똑같이 만들더군요

엄마것 말고 네가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라고 해도

이걸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다 완성한 모습입니다.

테잎은 안 붙여 주어서 손잡이가 붙었네요 ^^







종이 다리미를 만든다고 아이가 가위질 하다가

결국 나온 모양이 단풍나뭇잎입니다.



이게 뭐야?라고 물어보니

엄마 이거 단풍나뭇잎이쟎아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슈필 토탈 기하퍼즐로 단풍잎을 만드는 모습

처음엔 헤매면서 종이와 같은 모양을 만들려고 올려 놓고 고민을 하더니..







드디어 완성 했습니다.

벌어지는 각

도형의 각이 눈에 한번에 잘 안 들어 오나 봅니다.

좀 돌려보고선 맞추더군요



이것역시 대칭의 모양이지요

종이 접고 자르기를 하다보면 대칭의 모양을 많이 보게 됩니다.

놀면서 은연중에 눈에 들어오겠지요













그리고선 몇일전에 아이가 만들었던 다리미는 어디로 사라지고

이건 옆에 있던 편지봉투로 아이가 만든 편지봉투 다리미 ^^

다리미 만드는 모습과 다림질 하는 모습 ^^

종이봉투 뒤로 접고 그냥 동그라미 칠하고 저게 다리미랍니다.

다리미 짜잔.. ^^

다림질 합니다.







아이가 물도 뿌려야 된다고 하길래

분무개에 물 조금 남은것 주었더니

저리 뿌리네요

거기에 그냥 슈필다리미로 다림질 하려고 하는것을

제가 젖었으니 뒤로 돌려서 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쓰인 블럭은 토탈기하퍼즐이랑

슈필스퀘어 입니다,



일부러 제가 슈필 스퀘어는 아이가 만들것 같아서 꺼내주었고

기히퍼즐도 대칭 모양을 어느정도 표현할까? 싶어서 꺼내주었는데

금방 만들긴 하더군요

근데 기하퍼즐은 아직 아이에게 조금 눈에 덜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다른 대칭 놀이를 좀 시도해 봐야 될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