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빅파노라마의 가장 긴 막대를 보다가 생각이 나서...

간단한 그네를 만들어서 놀아 보았어요.



별 거 아닌 건데도, 영호가 가지고 놀기에는 아직 벅찬 감도 있는 것이..

엄마처럼 밀어주는 걸 아직 잘 못하더라구요.

그저 잡아당기려고만 하는 것이...^^

(우리 영호만 그런가...??)



어쨌든 간략하나마 놀았던 내용을 올립니다.







영호가 그네를 처음 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힘들어서 제가 좀 도와줬지요.

힘으로 당기려고만 해서...^^







높이 올려서 손 놓기 시도~







그러다가 우르르~ 무너져내린 그네..







이번에는 기둥없이 공중에 뜬 채로 그네를 가지고 놀게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그네를 자꾸 잡아당기니까 그네를 세운 대가 무너져내려서요..



이번에도 잡아당기다가 끈이 쑥~~



빠진 끈이야 다시 끼워서 넣고 놀긴 했지만...

그네를 민다는 개념이 아직 부족한 건지, 아님

그저 잡아당기고 싶어서 그런건지...



나름대로 에로가 좀 있었네요.







이렇게 책장 위에 고이 모셔두었더니

놀이 후에도 그네를 보면 가지고 놀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어제는 드뎌.. 각각 분리가...



하지만....

다시 합체하는 건 일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