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활용노하우
[31회] 로켓퍼즐-대칭개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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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1.11 10:06:28
Name : 공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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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타고라스 퍼즐을 이용하여 퍼즐맞추기를 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대칭이 되도록 만들려고 이래저래 옮겨보다가 로켓을 만들게 되었네요. 나름대로 머리 쓴다고 썼는데, 영호한테는 아직 좀 어려운 듯... 평소에 퍼즐을 잘 안줬더니만..*,*;  영호가 맞추기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잘 못하길래 방법을 바꾸어 봤어요. 엄마따라 맞추어서 맞으면 둘이 뽀뽀시키기...로  그리곤 좋~다고 웃는군요^^   영호에겐 아직 난이도가 높은 지, 아님 하기 싫은 건지 잘 안하려해서 제가 거의 맞춰놓고, 영호는 마지막 끝자락 두개만 했네요. (그러니 평소에 퍼즐맞추기 같이 하면서 좀 놀아줄 걸... 싶은 거 있죠~)   대칭 알기.. 를 시도해 보려 했는데 아직은 어렵습니다^^ 젤 위의 세모 지붕땜에 대칭이 안된다고 얘기하는 순간 바로 위에다 턱~ 하니 세모를 올려놓는 영호. (어떤 의미로 놨을까 궁금하더군요...^^)  하도 아파트를 만들어 달래서 대충 이렇게~~   그리고는 전혀 비행기 같지 않은 비행기도 만들어 주고 영호는 그 비행기에다 자동차까지 태우고...   비행기에서 로켓으로 바뀌는 순간! 로켓이 뭔지 별로 안접해줘서 잘 모르면서도 마치 로켓이 하늘로 올라가듯이 퓨슝~~~ 쏘더군요. (영호가 로켓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엄마의 생각일 뿐일지도..^^)  엄마따라 만들기 중...      거꾸로 놓기도 하고, 제대로 놓기도 하는 걸 두어번 반복한 후에 겨우 엄마따라 옵니다. 다 만든 모습이 나무 같다고 했더니만, 세모 두개를 얼른 가져가서 '산'을 만들기도 했지요.  같은 것끼리 모으기. 초록 세모는 짝이 없댔더니 테잎을 떼어내고 반으로 쪼개지 뭡니까. 뭔가 알고 그러는 건지, 어쩌는 건지....^^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란 노래 를 부르면서 같은 것 찾기놀이 찾아서 뽀뽀도 쪼~~옥!       대칭 만들기     "세모 어디 있니~~?" 노래를 부르면 영호가 그에 맞춰서 손을 한쪽씩 앞으로 내밀면서 찾기를 합니다. (영호의 바램으로...) 노래하랴, 사진 찍으랴.. 바쁘다, 바빠! ^^   부릉, 부릉~~ 자동차가 되어 오더니 다시 또 '산' 만들기   초록 세모 하나는 안에 넣고 '집'에 들어갔다는데, 다른 하나는 안넣길래 이유를 물었죠. 그랬더니 그 하나는 '회사'에 간답니다. 홋홋~ (어찌 이런 생각을...^^)   그래서 회사도 만들어 주고, 출근도 시켜줬네요.   나중엔 퇴근해서 집에 다시 들어가기까지...^^ 언제 이런 스토리전개까지 할 줄 알게 되었는지... (속으로 놀랐답니다, 정말!)   초록 세모는 꼬마 자동차 위에 태우고 가구틈으로 집어 넣습니다. 그게 터널이라네요^^ 나중엔 자동차는 못나오고 세모만 나왔다는...ㅋㅋㅋ~~ 처음엔 퍼즐을 해볼까 하면서 시작한 것이 어케 어케 하다보니 삼천포로 빠져서 이것저것 하게 되었네요. 요즘 특히 느끼는 거지만, 영호는 첨부터 이렇게 이야기꾸미기를 많이 해서인지 블럭쌓기 같은 건 별로 관심이 없고 이야기전개하며 노는 걸 훨씬 좋아하네요. 쟁겨만 놓았지, 블럭을 잘 안꺼내줘서 그런가 봐요.. 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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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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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미 |
2017.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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