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활용노하우
[18회]깡총깡총 아기가 계단을 올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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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1.11 10:06:28
Name : 공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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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놀이의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빅파노라마를 꺼내놨더니.. 영호는 제일 긴 막대 2개를 잡고서 하나는 영호 전화기 하고, 다른 하나는 엄마하라고 주더군요. 그리고는 한 손이 허전한 지 또다른 막대를 하나 들고선 전화통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 저는 파노라마 미로를 만들고 있었지요. 자동차놀이를 할까 해서... 영호도 만들기를 돕는가 싶더니, 어느새 꼬마차를 가져와서 도로로 이용합니다. (저 꺼질 줄 모르는 자동차 사랑!)  .jpg) .jpg) 아기야, 길을 찾아가 보거라~ (길 찾기도 전에 영호 다리에 다 허물어질 지경입니다그려~*,*)  급기야는 허물고서 쭈욱 붙여넣기 중~~  그러다 맨 윗칸을 아기 침대로...?  아니, 그냥 세울까?   무작정 넓게 쌓기를 하다가...  드뎌는 계단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물론 저의 의도입죠^^) 뿡뿡이에 나왔던 "깡총깡총 토끼가~~~"를 부르면서 올라가는 아기. 영호는 과연 1칸씩 차례로 잘 올라갔을까요?    중간에 어딜 가나 했더니, 빌딩 브릭스 가지러 가네요. 아기 대신 브릭스로~~ 파노라마가 모자라서 높은 도의 자리에 빌딩브릭스로 대체를 했더니 거기다 더 올리고 싶었나 봐요.   혼자서 이걸로 해봤다가 저걸로 해봤다가...  한번은 엄마랑 같이도 올라가 보고... (눈은 어느새 고지를 바라보고~) '내가 이겼다!' 라고 외치고 있나? ^^   <별이 빛나는 밤에>의 블럭도 계단을 올라가고, 질세라 빌딩브릭스도 깡총깡총~~ (이렇게 꾸준히 놀다보면 음계는 절로 외워지지 않을까나? 히히~)    빌딩 브릭스 정리하는 중이랍니다.  영호야, 뭐하니?   아기를 위에서 내려오게 하더니 중간에 뭔가 만들어 놓은 곳에 쏘~옥! 아마도 아기의 방인가 봅니다. 정말 오늘도 별 거 아닌 놀이 하나 올리게 되네요. 뭘 하고 놀까... 열심히 고심을 해봐도.. 역시나 이렇게 그냥 마구 노는 게 젤인 거 같아요. 영호 역시 좋아하고... 그럼 담에 바로 또 찾아뵙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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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DATE |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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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미 |
2017.01.11 |
2475 |
